(이만복 기자) 옹진군은 지난 11일(목) ‘제45회 옹진군민의 날’을 위한 관내 면민 기념행사를 백령면을 시작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민 옹진군수와 유관기관장, 백령면 단체장, 백령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면민의 화합과 마을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1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대청면(12일), 덕적면(17일), 연평면(18일), 영흥면(19일), 자월면(23일), 마지막으로 북도면(29일)에서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 버리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추수 등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주신 많은 주민분들 및 유관기관장들에게 감사드리며, 다함께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만들어 나가자”로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활기차고 보람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각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무엇보다 무사고와 안전을 중심으로 행사 진행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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