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11일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민선7기 남동비전 공유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돌아보고, 향후 남동구의 비전을 제시하며 주요 역점 사업을 밝히는 시간이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100일 동안 구정 철학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19개 동 방문 주민 소통 간담회, 국회의원·시의원과 현안 사항 논의 정책 간담회, 민생 현장 직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셨다.

또한, 국·시비 확보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사업 7억원, 석촌 근린공원 조성 사업 8억원, 냉정지구 소3-7호선 도로 개설 공사 15억원, 상습 침수 지역인 구월3동(지사어린이공원)·간석4동(희망의 숲) 우수저류 시설 설치(국비) 202억원 등 총 232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한 것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구는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과 함께하는 소통을 구정 철학으로 삼고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비전으로 정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 동안 우리 남동구는 인구 60만에 재정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도시로 거듭날 것이고, 소통, 공유, 참여를 바탕으로 1,000여 공직자 그리고 55만 구민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를 건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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