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광사진공모전’ 참여 서두르세요

사진=담양군

 

(김창석 기자) 담양군이 4월부터 ‘2018 담양관광사진공모전’을 진행, 사계절 아름다움과 숨은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명소 등을 담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담양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웹페이지를 통해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작품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 기간 중 촬영한 사진이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1점) 100만원, ▲우수상(3점) 각 50만원, ▲장려상(5점) 각 30만원, ▲입선(40점) 각 10만원 등 총 49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입상작은 담양군 관광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진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상견례

사진=구례군

 

(이종기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구례군지부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순호 군수와 김영수 노조지부장 등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견례'를 개최하고 '2018년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3월 구례군 공무원노조가 정식적인 신고절차를 통해 법내 노조로서의 지위를 회복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체교섭이다.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 교섭위원의 인사말, 교섭절차 합의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례군과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계획이다.

구례군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문 74조항 부칙 9개항 등 총 8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 활동 보장과 후생복지, 근로조건 개선,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노·사는 갈등과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 군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과 배려의 동반자 관계"라며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 긍정적 검토를 통해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양림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 모집

(박상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인문학 축제인 제8회 굿모닝 양림의 섹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2018 양림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이강하 미술관 주관으로 열리는 ‘2018 양림 어린이 사생대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생대회의 작품 주제는 사직공원과 양림동의 풍경 및 이야기이며, 유치부 100명과 초등부 200명 등 총 300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또는 이강하 미술관 홈페이지(www.lkh-artmuseum.com)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와 이강하 미술관측은 이번 축제에서 사생대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광주시장상 및 남구청장상 등이 주어지며, 최종 입상작들은 구립 이강하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및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양림동과 사직공원에서 예쁜 그림을 그리면서 좋은 추억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 상생 협력 위한 향우기업 방문

사진=보성군

 

(김동영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9일, 부산시에 소재한 향우기업을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신발을 생산하는 삼덕통상과 공업용 밸브를 생산하는 세진밸브공업 등의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향우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에 출향 기업인의 역할을 상기하는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특히, 201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덕통상(회장 문창섭, 신발생산) 방문에서는 문 회장에게 직접 회사 운영현황을 듣고 개성공단 공장과 연계한 보성군의 남북교류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김철우 군수는 “향우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회사 운영과 더불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찾아 준 보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향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운영 내실화와 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여 활력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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