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수기 축구-야구대회 성료

고령군에서는 지난 7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고령군수기 축구,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손정석 기자) 고령군에서는(군수 곽용환) 지난 7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고령군수기 축구,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축구협회(회장 김충원), 고령군야구협회(회장 김인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 10팀(직장단체부 6팀, 조기회부 4팀), 야구 14팀(관내 4팀, 대구 10팀)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제23회 군수기 축구대회, 제8회 군수기 야구대회 종목에 대하여 체육행사 통합과 행사 간소화를 위하여 개회식을 같이 진행하여 동호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쌍림FC 김윤복 회장, 고령조기회 장병덕 회원, 고령와우야구단 이경문 前감독, 고령군청가야돌이야구단 이정훈 감독이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고령군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경기결과 축구종목에서는 직장단체부 우승 대광소결금속(주), 준우승 고령경찰서, 3위 고령우체국, 조기회부에서는 우승 고령조기회, 준우승 50FC, 3위 쌍림FC팀이 차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접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면담하고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종근 기자) 지난 4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포항시장을 면담하고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해리스 대사는 포항의 미해병 캠프무적과 해군6전단을 둘러보고 주둔 미군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포항시장을 면담했다. 포항시의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불빛축제, 해병대문화축제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포항시가 미국의 도시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캠프무적의 영어캠프 지원과 요양원 자원봉사 등 포항지역사회에서 펼치는 다방면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미연합훈련 시 포항의 영일만신항 입항 등을 요청하였으며 해병대문화축제가 세계적인 해병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미해병의 참석을 제안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9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해리스 대사 내외를 초청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전임 마크 리퍼트 대사 이후 1년 반의 공석을 메우면서 지난 7월 주한미국대사에 부임하였으며 부임하기 전 5월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했다.


밀양, 단장면-산외면 ‘생대추’ 수확 한창

밀양에서는 지금 대추 생산이 한창이다.

(정대협 기자) ‘대추도 과일이다’ 보조 약재 정도로 취급받던 대추가 최근 과일로서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 생대추의 당도가 평균 30브릭스로 나오고 있어 사과 15브릭스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추시배지로 알려지고 있는 밀양에서는 지금 대추 생산이 한창이다.

밀양시청을 벗어나 표충사로 가는 길은 온통 대추밭이다. 밀양대추는 역사가 말해 주듯이 40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데 청정한 지역에서 자라고 일교차가 큰 밀양시 단장면과 산외면 일대에서 집중 재배되고 있다.

밀양대추 주산지는 재약산과 천황산 사이의 청정지역이며 밤과 낮 일교차가 커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밀양은 국내 대추 총생산의 20%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여름 폭염과 수확시기에 비가 자주내려 대추생산에 많은 차질이 생겨 대추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밀양시와 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철호, 60세)는 10월 20일(토)∼21일(일) 2일 동안 밀양시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제11회 ‘밀양대추축제’를 개최한다.


봉화, 제6회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봉화군은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봉화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을 운영했다.

(최기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 10월 5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영주 경북전문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봉화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을 운영했다.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결과물의 전시․홍보 및 평생학습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평생교육 도시 육성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전시, 공연을 진행했다.

봉화군에서는 봉화교육지원청, 봉화도서관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가죽공예(키홀더 만들기) 체험행사와 목재문화체험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목공예 및 압화 작품, 석포면 주민강좌 핸드메이드(인형) 공예품 등을 전시했으며 봉화중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학습동아리의 공연도 펼쳤다.

안중학 총무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도입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프로그램도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예천, 반딧불이 SNS 홍보단 발대식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SNS를 통해 군정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8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예천군 반딧불이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단원은 일반인 21명, 직원 34명 등 총 55명(남25, 여30)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예천의 명소, 맛집, 볼거리 등을 홍보하고, 축제나 행사 등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토리앤지 권혜선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SNS 홍보단 역할 및 운영방향에 대한 강의를 하였으며, 이후 김학동 예천군수가 홍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군정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예천군 반딧불이 SNS홍보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예천군 홍보 전령사로서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빗나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 귀농귀촌 아카데미 특강 실시

성주군은 귀농귀촌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예비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인구 7만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귀농시책과 성주농업 홍보를 위해 10월 4일(목) 21시에 영남일보 귀농귀촌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예비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성주군 귀농귀촌 지원정착 및 농업현황, 성주농업의 장점, 6차 산업과 미래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하면서 성주군은 타 시군에 비해 안정적이고 고소득이 가능한 시설참외가 특화되어 있으며 수려한 관광자원,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 용이 등이 크게 작용하여 최근 2~3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고소득 참외재배를 위해 청장년층유입 인구가 많아지면서 성주가 귀농귀촌 선호 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날 교육생의 연령대가 10대 후반부터 젊은 청장년층이 다수가 교육중이서 호응도가 높았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귀농귀촌지원정책에 대한 추가 설명으로 성주군의 귀농귀촌정책의 공감과 소통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