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부부가 됐다.

조정석과 거미의 소속사 JS컴퍼니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이들은 일반적인 결혼식이 아닌 양가 친지들만 모인 자리에서 결혼을 선언하는 언약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애인관계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했다.올해 하반기에 결혼을 한다고 예고했으며, 지난 여름 제주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거미는 7일 밤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의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시집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면서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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