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전직원 대상 부패방지 교육 실시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월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부정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공직자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청렴의식을 강화하여 “민선7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고령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국민권익위원회 신형이 청렴교육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청렴가치와 청탁금지법을 다양한 사례별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 개정된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내용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행정 실천을 당부했다.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마무리

사진=안동시

 

(이기화 기자) 안동시는 10월 3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018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안동시립합창단 등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시기․시의회기․읍면동기․자매도시기․향우회기를 든 수문군 등과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자매도시, 향우회장, 읍면동장이 입장해 50만 안동인이 집결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발전과 안동인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에 대해 특별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과 함께 영화배우 손병호를 안동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가졌다.

이어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주제로 행복안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축하 공연으로 기념행사가 마무리됐다.


예천, 장터 농산물대축제 즐길거리 풍성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10월 12일(금)부터 10월 14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크게 4구역으로 나눠진 행사장에서 스탬프 4곳을 모두 찍은 관람객에게 예천장터 장바구니와 농산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각 행사장마다 코니페디 탈을 쓴 인형들이 돌아다니며 움직이는 포토존이 되어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와 상설공연장 2개의 무대에서는 쉴틈 없는 다양한 행사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구 군청사 메인무대에서는 기웅아재와 단비공연, 예천 우리소리 축제, 어르신 건강축제, 갓블라썸 앙상블공연, 제3회 예천전국가요제, 지역예술인 공연 등 풍성한 공연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읍면농산물판매부스가 집중되어 있는 중앙통로 상설공연장에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감사제와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오색가래떡 뽑기, 농산물OX퀴즈, 우수 농산물 즉석공연, 마술공연, 퓨전민요, 하와이훌라댄스, 전자첼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양, 예비 귀농인 대상 귀농학교 운영

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군 귀농연합회(회장 이필연) 주관으로 예비 귀농인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제12기 영양군 귀농학교’를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2018년 영양군 귀농학교는 10월 1일 개강해 10일까지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영양군자연생태공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양군 현황 및 농업·산림축산정책 소개, 귀농 지원정책 및 선도농가 현장체험, 귀농 선배와의 간담회 등으로 영양의 농업 환경과 농촌에 대한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12기 영양군 귀농학교는 국비 공모사업인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6년 12월에 선정되어 2년째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수강생 모집에 총 39명의 수강생이 신청을 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도시민 유치 및 지역사회 유지라는 주요 목적 달성을 위해 실질적인 귀농을 위한 선도농가 현장체험과 귀농 선후배 간담회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 전략 교육을 통해 작목 선택 및 귀농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고자 한다.


구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신영길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atems)란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 공모계획을 면밀 분석 최적의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 1차 서류심사, 2차 PT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교통관제 CCTV, 도로안내전광판, 교통량수집시스템을 설치 첨단교통운영시스템을 구축, 교통정체 개선, 교통사고 감소가 기대되며, 주요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실시간 측정해 체계적이고 과학적 교통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덕종 교통행정과장은 “교통관리기법을 첨단화해 주요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군위, 개천절 국가 번영 기원제 개최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3일 개천절 날 군위군 월리봉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매년 정월대보름, 칠월칠석, 개천절에 정기적으로 봉행하는 기원제는 이세우 단장이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선친의 뒤를 이어 21세부터 주제관이 된 이 단장은 오직 나라와 국민의 안녕과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해발 230m) 정상에 자리 잡은 천제단은 약70㎡규모로 4단으로 구성 돼 제단 중앙에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이란 상석을 세우고 좌우측 자연석에 천지화평(天地和平)과 태극기를 세운 사각 돌기둥을 세웠다.

또 백두산을 비롯한 전국 8대 명산에서 수집한 8개의 돌기둥과 “천지해(天地海)”를 새긴 나무비석을 제단 양쪽에 세웠다.

이 단장은 “나라가 융성하고 남북통일을 이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나와 태평성대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힘닿는데 까지 기도를 올리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영덕, 도정운영 4개년 계획 설명회 개최

(윤문수 기자) ‘도정운영 4개년 계획 설명회’가 지난 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잡아위원회 좋은일터 신바람경제분과 김병태 전문위원이 군청 실과소장과 담당을 대상으로 경북도정 핵심방향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민선7기 도정 슬로건을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확정하고, 4대 목표와 8대 분야 100대 과제, 277개 세부사업을 도정운영 4개년 계획으로 수립했다.

젊음, 아이, 일자리, 새로움, 탈권위를 키워드로 삼아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활성화와 농촌공동체 회복을 도정 핵심방향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향후 대응사업 보고회를 열어 영덕군정에 접목하는 등 도정기조에 선제적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 공공기관 인구 교육 실시

사진=창녕군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2018년 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상황에 공감하고 저출산 극복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남발전연구원 이언상 박사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노력을 살펴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일본의 공생케어 및 시가현의 어린이 식당 등 외국사례의 지역공동체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현재 저출산 고령화 정책의 방향 전환과 일․가정양립 환경을 정착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 경상감사 교인식-도임행차 재현

(문덕배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그 명맥을 유지하여 개최되고 있는 경상감사의 교인식 및 도임행차 재현행사가 10월 4일(목) 오후 3시, 문경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경상감사 교인식은 조선시대에 관찰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임무를 마치고 떠나는 관찰사와, 새로 부임하는 관찰사간에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가 담긴 전통행사이다.

교인식 이후 진행된 경상감사 도임행차 재현행사에는 문경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문경공고학생, 문화유적회, 취타대 등 총 3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문경문화원에서 문경시청에 이르는 총 2.1km의 구간을 행진하며, 화려한 조선시대의 경상감사 도임행차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는 그동안 문경새재에서 해오던 재현행사를, 지난 20일 새롭게 개원한 신축 문경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함으로써 시내지역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인식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문경새재 제1관문 옆 산신각에서는 ‘제67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기원을 위해 고유제가 거행되었으며, 초헌관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아헌관에는 김인호 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맡았다.


성주, 치매보듬마을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행사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치매극복 선도학교 용암중학교 학생들과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젝트 행사를 10월2일 용암 마월1리 보듬마을에서 가졌다.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들과의 만남과 사회적가족만들기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심리적 위안과 행복감을,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미래의 보건계열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성주군치매안심센터 및 용암중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하였다.

첫 만남에 서로 대화시간을 가질때만 해도 어색한 기운이 돌았지만, 치매예방가위바위보, 서로 안마해주기 등..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금세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어르신들은 예쁜손주가 생긴 것 같아 더없이 기뻐하셨고, 행사가 끝나고 다과를 나누며 짧은 만남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 “오늘 이 짧은 만남이 끝이 아니라, 다음을 기약하며 서로 인연의 끈을 놓지 않게 꾸준히 보듬마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령, 신포숲 ‘시오리 솔밭길’ 노래비 건립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은 지난 3일 의령군 칠곡면 신포숲에 ‘시오리 솔밭길’ 노래비를 세웠다고 밝혔다.

“솔바람 소리에 잠이 깨이면/어머님 손을 잡고 따라 나선 시오리길”로 시작되는 ‘시오리 솔밭길’ 노래는 정두수 작사 김준규 작곡으로 가수 진송남의 노래이다.

보통의 노래비는 큰 돌에 새겨서 세우는데 이번에 세운 노래비는 숲과 어울리도록 나무에 노랫말을 직접 써서 세웠다. 노랫말은 임단 이종규 서예가가 썼다.

한편 의령예술단은 10월 3일 신포숲에서 ‘생각의 숲에서 꽃무릇과 함께 하는 제1회 시오리 솔밭길 음악회’를 열었으며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하고 만든 농·특산품 장터도 열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했다.


김해, 제18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행사

사진=김해시

 

(김병철 기자) 김해시는 오는 26일 진영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경상남도자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시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고,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경남광역자활센터, 김해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의 자활능력을 높이고 기능습득의 기회를 마련하여 스스로 자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 이념의 정책 사업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리소리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증진과 자활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할 계획이며, 2부 행사에서는 참여주민들과 센터종사들이 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주위에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자활생산품의 전시회를 비롯해 시음‧시식행사도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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