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장수사랑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사진=장수군

 

(김동주 기자) 제8회 장수사랑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한양대 인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장수군수와 김종문 장수군의장 및 군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장수군 공무원, 이정만 재전 장수군향우회장, 재경 장수군민회 이상인 회장, 재경 각 읍․면 출신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 장수군 향우들의 화합과 친목, 애향심을 다지는 이번 장수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는 재경장수군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애향 행사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격년제로 진행되며, 장수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설치 운영돼 장수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군민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장수 농특산물을 구매해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상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수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친목도모와 화합을 도모하고 장수출신이라는 자부심을 키워 앞으로 우리 고향 장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담양, ‘문화생태도시조성사업’ 활성화 홍보

사진=담양군

 

(김창석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군이 추진하는 문화생태도시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라디오 청취자를 대상으로 광주·전남권에 라디오 홍보광고를 송출한다.

이번 광고에는 담빛길 1구간에 위치한 담빛라디오스타 지역 활동가가 녹음에 직접 참여해 친근하고 생생한 전라도 사투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광고는 광주·전남 KBC-FM라디오(101.1MHz)에서(오전 07:29~8:00 또는 오후18:00~18:59)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세 달간 광주, 전남 지역에 송출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생태도시 담양만이 가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광고내용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무안, 2018년산 공공 비축미곡 매입 시작

사진=무안군

 

(임준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5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물량 6,569톤(포대벼 4,249톤, 산물벼 2,320톤)에 대해서 읍․면별로 오는 2일까지 배정을 마무리 짓고 5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배정량을 비롯하여 쌀 전업농 배정량, APTERR(해외공여)용 배정량을 포함한 물량으로 전년도 배정물량 5,784톤보다 785톤 늘어났으며, 40kg 포대로 환산할 경우 지난해 보다 19,632 포대가 늘어난 물량이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생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중 확정되며 중간 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무안군은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신동진”,“일미”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하여,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매입 장소에서 품종 시료를 채취하여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므로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다른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비축 매입 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대형포대(톤백, 800kg) 14,000여매를 1,600농가에 지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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