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한국노총칠곡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

칠곡군과 한국노총칠곡군청노동조합은 9월 20일 칠곡군청에서 노사양측 임금협상 교섭 위원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신영길 기자)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한국노총칠곡군청노동조합은 9월 20일 칠곡군청에서 노사양측 임금협상 교섭 위원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1월 노측에서 교섭요구서 제출 후 6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 본 교섭을 거쳐 체결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 임금인상 기준을 적용 환경미화원 본봉 2.6% 인상, 기타 무기계약직 임금은 2018년도 고용노동부 최저임금 고시금액에 준해 지급키로 합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노사간 임금협약을 원만하게 체결하도록 노력 끝에 좋은 결과가 도출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 군민에게 참다운 봉사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상근 지부장은 “앞으로도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 김학수 후보 당선

김학수 후보가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신영길 기자)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규찬)에 의하면 9월 21일 실시한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김학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조합장보궐선거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산문화회관, 옥성면종합복지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전체 조합원 2,976명 중 2,281명이 참여해 76.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정길 후보가 416표(18.33%), 2번 권순만 후보가 367표(16.17%), 3번 윤일해 후보가 370표(16.31%), 4번 김학수 후보가 1,116표(49.18%)를 각각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12표로 최종 집계 돼 구미선관위는 최다 득표 한 김학수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편 김학수 당선인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개시되며 전임 조합장의 임기만료시인 2023년 3월까지 재임한다.


김천, KTX 김천구미역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

(최규목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9.17~9.26)중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1일 김천역과 KTX 김천(구미)역에서 안전보안관, 안전 문화운동 협의회 회원, 김천시 공무원, 코레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즐거운 추석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김천역과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건강한 명절나기 요령 등 안전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안전 홍보용품을 전달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기현 안전재난과장은 “추석 명절에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예방 실천으로 안전사고 없는 김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

상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규목 기자)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수초스님)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주시니어클럽은 9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으로 전국 229개 지자체와 2,300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체평가와 중앙 현장평가를 실시, 우수기관 표창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했다.

지난 2012년에 개소한 상주시니어클럽은 관장 수초 스님을 비롯한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주시와 연계해 26억원을 들여 공익형 11개 분야 768명, 시장형 9개 분야 225명 등 총 20개 분야 993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초 스님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 도입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달성, 현풍면 새마을남·여 협의회 김장나누기

달성군 현풍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는 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손정석 기자) 달성군 현풍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회장 방분화, 손태동)는 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현풍면 남·여 협의회 이날 비가 오는 굳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김치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마을 별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방분화, 손태동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봉사를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풍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생신상 차리기, 미용봉사 등 마을주민들에 직접 도움을 주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폐비닐 수거 등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 하고 있다. 같은 날, 새마을 남·여 협의회는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주, 2018 풍물큰잔치 열기 ‘후끈’

성주문화원과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에서 공동 주관한 ‘2018 성주풍물큰잔치’가 9월 21일(금) 오후 2시 참외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미길 기자) 성주문화원(원장 도일회)과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박양규)에서 공동 주관한 ‘2018 성주풍물큰잔치’가 9월 21일(금) 오후 2시 참외테마공원에서 열렸다.

가을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풍물패들의 뜨거운 열기로 흥겨운 풍물 한마당이 펼쳐졌다.

선남농악대, 용암 용두 풍물패, 풍물굿패 어울림, 별뫼매구놀이보존회,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월항 한울림 풍물패, 초전 큰울림 풍물패, 벽진농악보존회, 대가 한마음 풍물패, 수륜 흥소리 풍물패까지 성주군 10개 단체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풍년 농사와 화합을 염원하는 신명나는 풍물굿 한마당을 열었다.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초전 큰울림의 다사농악과 벽진농악보존회의 성주농악이 그 열기를 더해갔으며, 체험마당에서는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줄타기, 상모돌리기 등 전통체험놀이가 펼쳐져,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 전원과 관람객들이 서로 구분 없이 섞여 대동마당을 즐겨,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던 우리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관람객들과 함께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써 성주 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성주 문화발전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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