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송도사업소는 20일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이 매달 모금한 봉사기금 250만원으로 각 단체에 필요한 쌀, 양념, 부식 등 식재료를 구입하여, ‘남동 사할린센터’(사할린 이주민지원), ‘연구수 모니카의 집’(미혼모 공동생활가정), ‘평화의 집’(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박진세 송도사업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생활쓰레기 소각처리, 음식물처리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송도스포츠파크와 송도스포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으로,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기부행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약 5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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