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署, 불안의견 지역 범죄예방 순찰

창녕경찰서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10∼19일간 체감안전도 여론조사에서 여성 등 주민들의 불안의견(voc)이 많았던 장소에 대해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범죄 예방 순찰을 시행했다.

(정대협 기자) 창녕경찰서(서장 서성목)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10∼19일간 체감안전도 여론조사에서 여성 등 주민들의 불안의견(voc)이 많았던 장소에 대해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범죄 예방 순찰을 시행했다.

합동순찰은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여성들이 야간 시간대 운동장소로 많이 찾는 영산 연지못공원, 창녕읍 동탑공원 등 근린공원과 어두운 골목길 위주 세밀한 순찰을 실시하고 순찰 구간 중 편의점, 공중화장실 안전진단도 병행했다.

합동순찰에는 서장이 참여하여 주민들로부터 생생한 치안현장 의견을 직접수렴하고 주민불안장소에 LED 스마트 보안등·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개선 의견도 교환하였다.

서성목 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안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중에도 가용경력 최대한 동원,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범죄예방 시설물 개선과 함께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소방서장, 축사 현장 안전점검

홍성소방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 내 대규모 축사시설을 방문해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진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 내 대규모 축사시설을 방문해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대규모 축사시설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및 소방현장활동 정보를 파악하고 관계자의 자율적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 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송원규 홍성소방서장은 “축사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소방서 에서도 축사화재 예방과 피해저감을 위해 화재 출동로 점검, 소방안전교육 보급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소방서, 추석 성묘 시 벌쏘임 주의

(임진서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객이 늘어남에 따라 벌쏘임 등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9월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추석 성묘철 시기와 맞물려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지구온난화와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의 영향으로 벌의 번식을 촉진시켜 개체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예산 지역 7~9월까지의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380여 건으로 작년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은 자제 ▲화려한 색상의 옷을 피하고, 무채색 계열의 옷을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하여 통증과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흐르는 찬물에 독소를 씻어내는 등의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알레르기성 반응에 따라 두드러기, 호흡곤란, 신경계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우리군 인접지역에서 39세 A씨가 밭에서 일하던 중 벌에 쏘여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벌 개체수의 증가와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말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남해해경, 제2회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백규용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9월 19일 창원 진해구 이동운동장에서 2018년 제2회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창원, 통영, 부산, 울산해양경찰서에서 복무중인 의무경찰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강인한 군인정신을 함양시키는 한편 사기 진작을 위해 준비됐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의무경찰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계주, 줄다리기 등 여러 종목에서 평소 길러온 체력을 뽐내며 승부를 떠나 마음껏 즐기는 하루를 보냈다.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상치안현장에서 경찰관을 도와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다해 준 의무경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보람찬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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