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치매보듬마을 가족만들기 행사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19일 오전9시 30분부터 용궁면 덕계리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만들기’(일명 일촌맺기)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어르신 모두가 서로 보듬손길을 내밀어 주고 보듬어 주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이날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치매보듬가족이 탄생했으며, 덕계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경로당 인지환경개선 등 치매예방 극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사회적 가족 탄생으로 어르신 스스로 가족의 안부를 매일 살피고, 가족 구성원의 안부문안을 드리며, 출타 등 작은 일에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예천군보건소 윤귀희 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돌봄과 보살핌을 받으며, 보듬마을 주민과 함께 가족처럼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답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 복지시설 생필품 전달

사진=상주시

 

(최규목 기자) 황천모 상주시장은 9월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상주시는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상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7개소에 총 11,699천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려운 차상위계층 199세대에게는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추천해 1가구당 7만원씩 총 13,930천원을 지급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1회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 개최

사진=울릉군

 

(이성배 기자​) (사)영남민요아랑보존회(회장 정은하)은 지난 16일 울릉여객선터미널(환송공원)에서 ‘제1회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 공연을 펼쳤다.

울릉도․독도 아리랑축제는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와 경북도 울릉군도지회, 울릉도․독도아리랑보존회 공동 주최 주관으로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역 아리랑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대표들도 참여해 각 지역 아리랑공연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아리랑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아리랑의 대모라 일컬어지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정은하 회장이 직접 공연을 펼쳐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의 것임을 알리고 아리랑으로 우리국민 모두 하나가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 등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지구촌 곳곳에 알렸다.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울릉도.독도아리랑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알려져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그러기위해 우리 울릉군민이먼저 울릉도․독도아리랑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애국가를 대신한 아리랑은 지난 2012년 12월 5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되는 등 2015년 10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받아 국내외에서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달성,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사진=달성군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8일 화원삼거리에서 공무원, 경찰 및 교통관련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교통사고 줄이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및 추석명절 귀성객 이동으로 차량 통행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가한 관계자들은 현수막․피켓․어깨띠를 통해 교통질서 준수를 독려하고, 군민들에게 물티슈와 전단지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문오 군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소통이 잘되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선정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19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공개 평가한 결과 청도군이 에너지 자립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정부지원액 누계 41,203백만을 받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 산업건물 등에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에 청도군은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설비기업과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노력한 결과 2017년도에는 운문댐 수몰 인근 주변지역과 2018년도는 송전탑 인근 주변 지역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2019년도는 행정중심권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을 조성하게 되었다.

이사업을 시행하므로 가구당 사업비 80%정도 절감효과와 또한 화석연료 연평균 약 84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탈원전시대에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군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군위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의흥시장을 시작으로, 13일, 18일 군위전통시장, 19일 우보시장, 20일 의흥시장을 차례로 방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18일 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군위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에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석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풍성한 명절이 되고, 군위군 전통시장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 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영덕군 600여명의 공직자들이 ‘2018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직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1,000여명이 영덕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1,800만원 어치를 구매했으며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령 성산면, 추석맞이 도로변 대청소 실시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 성산면(면장 이민용)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8일 10시부터 성산면사무소 공무원 및 3개 단체(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40여명이 참여하여 주요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기족교차로부터 낙동강까지 약4km구간을 4개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대청소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성산면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향 성산면을 보여주고자 실시됐다.

아울러 관내 각 마을별 대청소 날짜를 잡아 강정리부터 도로변 풀베기 및 마을 대청소를 22일까지 실시하여 귀성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민용 성산면장은 “한가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대청소에 함께 참여한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성산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아동수당 추석전 21일 첫 지급

(김경곤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추석연휴 전날인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처음으로 지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소득수준 90% 이하 가구의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대상아동 12,719명중 98%인 12,461명이 신청하고 소득·재산조사 등이 완료된 11,484명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9월 안에 소득조사가 완료되지 않더라도 지급대상으로 결정되면 10월 이후 소급해 한꺼번에 받게 된다.


의령, 추석맞이 ‘토요애 농특산물 직판행사’ 개최

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18일 군청광장에서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군청직원과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 차례 상을 볼 수 있도록 토요애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실시했다.

직판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인 의령조청한과, 덕실대봉곶감, 다올농원식품의 가죽고추장장아찌, 다향연 연근차, 구아바 쌀국수, 토요애 신선농산물(새송이버섯, 양파, 옥수수, 밤), 멜론, 배, 단감 등 40개 품목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동안 약 1천만 원 정도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군정광장에 농특산물 직판장을 마련함으로써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군은 지역농산물의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추석맞이 과대포장 행위 집중 단속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대형마트 및 화장품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관내 유통업체 포장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단속 물품은 ▲제과류 ▲주류‧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잡화류 등을 대상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포장 재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에 포장검사 명령 등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영양,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9일(수) 영양시장에서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관내 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계기로 전 공직자,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하여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대형 마트 및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 영양사랑 상품권을 이용하여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군수는 시장 곳곳을 다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통을 통한 내실 있는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에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과 연휴기간동안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하며, 읍·면·동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날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대형할인점 등에서 진열․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문경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위반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봉화, 봉화송이축제 안전사고 예방 만전

(최기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9일(수)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2회 봉화송이축제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규일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9월 29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와 청량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규일 부군수는 “봉화송이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행사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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