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는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 및 오토바이 등 4대 1,200만 원 상당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피의자 3명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26세, 무직), B씨(23세, 무직), C씨(23세, 무직)는 사회 선·후배 사이로 지난 8월 25일 07:10∼11:00경까지 경남 창원시 ○○구 일원 노상에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 3대 650만 원 상당 절취하고, 같은날 11:00경 창원시 ○○구 ○○로 소재 ○○사찰 앞 노상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된 승용차에 있던 열쇠를 이용 550만 원 상당 절취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승용차 1대, 오토바이 3대 등 1,200만 원 상당 절취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D씨(23세, 회사원)의 신고 접수 후 김영삼 생범팀장 및 팀원 4명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으로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피의자들 소재 추적하여 주거지 등에서 지난 7일, 13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을 피의자들을 상대로 또 다른 범죄행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