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임산부 우선 민원창구 운영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임산부를 사회적으로 지지하고 보호해 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주는 창구를 운영한다.

‘임산부 우선 민원창구’는 임산부 및 유아동반 여성을 우선 배려해 민원처리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만족도를 높여 인구절벽 시대 임신과 출산 장려,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은 이번 시책추진으로 저 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출산율 제고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 외에도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배려 대상자도 민원 방문 시 불편함이 없이 우선처리 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저 출산 극복이 사회전반에 걸쳐 필요한 시책인 만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을 우선 마련하고 나아가 보육, 교육,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정주여건개선 등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추진과제 보고회

(최규목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9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교훈 부시장 주재로 부서간 협업시스텝 구축 및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결혼에서부터 출산, 보육, 일자리, 정주여건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부서 간 정보공유 및 구체적인 실행능력 마련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무 부서 담당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관련 4개 분야 40개 세부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 사업 추진 상 어려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구 정책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시책개발의 의지를 다졌다.

향후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추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추교훈 부시장은 “인구감소는 전 지자체가 처한 상황으로 해결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구 상황은 동일하지 않으므로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특수성과 주민의 욕구에 적합한 사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강력한 인식 변화와 과감한 정책 혁신으로 새로운 인구유입을 위한 시책개발과 비전을 제시하는 실무추진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체육회, 도민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사진=고령군

 

(손정석 기자) 고령군체육회(회장 고령군수 곽용환)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족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정구,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선수단 207명을 출전시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들은 야구 우승 및 농구에서도 고등부 1위와 일반부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배구와 배드민턴은 종합3위, 족구에서도 장년부 3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적인 종목에서 선전을 했다.

곽용환 군수와 김선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개회식장을 방문하여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함께 하는 등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 주었다. 한편 고령군체육회 권오근 상임부회장은 개회식에서 도민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으로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


달성, 안전체험-홍보부스 운영

사진=달성군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 ‘낙동강 디아크 별빛 문화축제’현장에 안전체험․홍보부스를 설치, 생활 속 안전관련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첫째 날인 14일은 달성군, 국민재난안전교육단․안전모니터봉사단․안전보안관․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여 홍보효과를 높였다. 시민안전게시판․포토존 운영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기념촬영 후 SNS 홍보를 유도하는 등 7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사항 홍보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안전게시판을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버스승강장 옆에서 담배피우지 않기․침 뱉지 않기․불조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간 중에 받은 시민의견은 향후 달성군 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무오 군수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만큼 올 겨울에도 이상 한파, 폭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앞으로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등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위, 직소민원실 확대 운영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군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군위장날에만 운영해 오던 직소민원실이 고충민원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의 민원해결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2018년 10월부터 의흥장날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군위읍 장날에만 운영되던 직소민원실(상인회사무실)이 군위군의 서부지역에 치우쳐 있어 그 동안 의흥면 인근 동부지역 5개면 주민들이 직소민원실을 찾아 가기에 다소 불편했는데 의흥면 장날에도 직소민원실(의흥면장실)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모든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군위군 직소민원실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325건 중에 효령면 화계리 소하천 100m 정비 외 176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하였고 90건은 추진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서 생활법률을 상담해 주고 있다.

앞으로 군위군 직소민원실은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권익보호에 앞장 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과 공감하는 직소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의성,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신영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 본청 실단과소관장 및 18개 읍면장 등 의성군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이 행복한 희망경제 실현 △농업인이 행복한 의성 △365일 언제나 36.5℃ 행복 플러스 의성 △문화가 살아 숨쉬고, 함께 누리는 관광의성 △군민이 참여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행복의성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는 행정패러다임 혁신 등 6대 분야별 시책추진 방향 제시와 함께, 군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신규 시책사업들이 발표되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분야별 사업들에 대해 세부계획 보완 및 확정절차를 거쳐 2019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계획된 사업들은 의성군의 미래를 밝힐 소중한 시책인 만큼 민선7기 새로운 4년이 ‘군민행복’과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署, 북삼초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사진=칠곡경찰서

 

(신영길 기자)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18일 아침, 칠곡군 북삼초등학교에서 칠곡군청, 교육지원청, 교통협력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등굣길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교통 기본 상식을 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무단횡단, 불법주차, 신호위반과 과속 안하기 등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나누어 줬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학부모들에게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안전에 많은 관심과 법규준수를 당부 드리고, 부족한 교통시설을 확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포항시의회

 

(한종근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한진욱 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은 갈릴리마을, 포항들꽃마을, 미소단기 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당 100만원 상당의 쌀, 휴지, 세제, 수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서재원 의장은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창녕, 추석 연휴대비 가로등 일제점검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점검에 나섰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밝고 편안한 고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가로등 2,536개소, 보안등 8,052개소 등 총 10,588개소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가로등ㆍ보안등 점ㆍ소등 고장여부와 노후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이다.

군은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은 자체 보수인력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2019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군수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정책 기조와 군정운영 방침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사항, 역점시책, 신규업무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내년도 업무방향과 주요사업들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2019년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 중요한 시기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미래성장동력 사업 및 미래 먹거리 발굴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군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과 개선을 통해 주요업무계획을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보고회가 내년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전 직원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징검다리로 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 제3회 어린이 환경가요제 개최

사진=문경시

 

(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워 주기위하여 9월17일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어린이환경가요제를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개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평소에 즐겨 부르던 기존가요에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표현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개사하여 부르는 노래대회로, 문경시가 주관하고 환경단체인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에서 주최하였다.

수상은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 ▶금상 상신숲어린이집(상금30만원, 상장) ▶은상 자연어린이집(상금20만원, 상장) ▶동상 보리수어린이집, 오렌지어린이집, 점촌어린이집, 파랑새어린이집 4팀(상금10만원, 상장) 등 수상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높은 내용의 가사와 퍼포먼스가 자연을 사랑하고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문경시 만들기에 한걸음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

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고 가정에서도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1회용품 않쓰기,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 등 함께 실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환경교육이 될 수 있길 당부했다.


영천, 오지마을 마을버스 운행 실시

사진=영천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내버스 미운행 오지마을에 대하여 이달 19일부터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지역은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 석섬리, 봉죽리 및 서부동 서산마을 등 그동안 시내인접 지역에 위치하면서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이용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신설노선은 영천터미널을 출발 서산동에서 시내구간을 운행하고 금호읍 성천리, 석섬리, 대미리, 봉죽리, 신월리를 거쳐 시내 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은 오지마을의 오랜 염원으로,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 소형버스를 도입․운행함으로서 지역의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

해당노선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승강장 위치를 결정했으며 운행시간 및 노선을 주민 다수가 희망하는 시간대로 편성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했다.

향후 벽지노선의 이용객 상황을 파악해 마을버스를 운행함으로써 버스업체 재정개선 및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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