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꿈빛나래 청소년 세계요리경연대회 및 다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철 기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과 세계요리 메뉴를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창의력 개발을 위하여 꿈빛나래 청소년 세계요리경연대회 및 다문화체험 행사를 평택시청소년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였다.

요리경연대회에는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총 10팀이 참여하였으며, 세계요리의 특색에 맞는 이색 레시피를 조합하여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꿈빛나래청소년운영위원장과 차세대위원장, 요리 전문강사 등 심사위원들이 요리과정과 시식에 대한 심사평을 통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인기상 2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고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문화 복장체험, 배지 만들기 부스와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회 및 체험부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 요리 개발 및 다문화 교육을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고,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고 대회 및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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