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허경렬 청장은 화성서부경찰서 발안파출소를 방문하여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범죄 예방 및 총력 대응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명절 민생치안 확보 상황 점검 및 현장근무자 격려차 화성읍 소재 파출소를 방문하여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범죄 예방 및 총력 대응 당부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허경렬 청장이 지난 17일 15:00, 화성서부경찰서 발안파출소를 방문하여 추석명절 종합 치안활동 기간(9. 10∼26, 17일간) 중 민생치안 확보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발안파출소가 관할하는 화성시 향남읍은 대규모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체류 인구가 많아 지난 5월 ‘외사 치안안전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치안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허경렬 청장은 먼저 업무유공 경찰관 2명과 우수 협력단체원 2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한 후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현장방문을 마치며 허경렬 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 집중 순찰 등 내실 있는 범죄예방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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