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활성화 적극 추진

사진=화순군

 

(정승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 2018 자원봉사 활성화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화순군 남도사랑봉사단(회장 조준성)과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북면, 1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였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화순군 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 신순심)와 연계하여 열무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각 단체 회장님은 “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 시키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환경미화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신안군

 

(김재도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청소행정분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 공연장에서 환경미화원 48명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정책방향 설명, 산업재해보상 보험제도 해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기 등으로, 교육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례위주로 알기 쉽게 편성했다.

한편, 군은 민선7기 들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실시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모‧안전띠‧안전화 등 안전용품 배부, 작업안전수칙 이행 수시 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작업시간의 합리적 조정,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확보, 실용성 높은 안전장비 구입, 임금 및 복리후생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 변화-혁신 위한 소양 교육 실시

사진=완도군

 

(오길남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행정 분야별 소양 교육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인구 감소와 국내외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선 7기가 완도군의 사활이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라 판단하고 군정의 혁신을 위해 군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 분야별 소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대상은 관광해양치유 분야, 건설민원 분야, 행정회계 농업환경 등 3개 분야를 업무가 유사한 부서로 구분하고, 민선7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해양치유 분야 교육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은 우리군의 미래 산업으로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할 산업임을 강조하고, 각 부서에서는 협조 사항에 대해 최우선해서 협력 추진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건설민원 분야에서는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하여 충분한 실과 검토회의를 개최해 지역 이미지와 경관훼손,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행정회계 농업분야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에게 강조되는 덕목이고 다수 민원과 대형 사고는 공직기강의 해이에서 오는 측면이 강하다며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해이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청정바다 보존을 위한 교육과 농업 분야에 있어 가공 유통 시설이 부족한 점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이 제시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담양,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사진=담양군

 

(김창석 기자) 담양군이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유사시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14일 수북면 예비군 훈련장에서 16명의 통합방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3분기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형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별 공적자 표창 및 통합방위협의회 발전방안 토의, 서바이벌 현장 견학 및 체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용익 담양 부군수는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군·경이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근무자 국가기술자격 대거 취득

사진=순천시

 

(전효성 기자) 순천시는 최근에 시행한 ‘화훼장식기능사’시험에 국가정원 근무자 8명이 응시하여 7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지난 7월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약 45여일 동안 국가정원 총괄매니저(엄숙희)를 중심으로 자격증 실기시험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합격자들은 교육기간중 정원에서 근무하는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국가정원 1호의 품격에 걸맞는 정원운영을 위해 매일 퇴근 후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100% 출석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순천만정원은 근무자 개개인의 전문성 확보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원 유지관리가 가능해졌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원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국가정원 근무자 중 자격증 취득인원은 금번 7명 포함해 총 33명(정원관리사 28명, 일반직 5명)으로 전체 인원대비 30% 정도의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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