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훈균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가 지난 13일 2018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김진아 강사를 초빙,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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