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13일 여가교위원회 사무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문제와 관련하여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대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연합회 입장과 집행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대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여가교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 이해관계자들과의 토론회 뿐 아니라 집행부-의회-어린이집연합회 간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며, 시범사업 등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