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건설 최선
윤화섭 안산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건설 최선
  • 김춘식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8.09.12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의회 ‘정책협의회’ 구성-협치위원회 설치 등 소통 강조

15만개 일자리 창출 통한 인구 30만명 유입 정책 강력 추진

유연근무제 실시 등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직원 사기 진작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춘식 기자) “3선 도의원과 두 번의 경기도의회 의장 경험을 시정에 접목해 안산시 발전과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7기 윤화섭 안산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발빠른 행보와 영일 없는 시정운영으로 분주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해 내고 있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취임 60여일을 맞았다.

본지는 윤화섭 시장을 만나 그간의 시정활동과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 키워드를 들어봤다.

안산 취임
안산 취임

Q1> 취임 2개월을 맞았다. 소감은?

취임 두 달 동안 정신없이 시정을 살피다 보니 벌써 9월을 맞았다.

솔직히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를 정도로 영일 없이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시장으로서 임명 되자마자 폭염, 가뭄, 폭우 등이 연속으로 이어져 사회적 재난에서 고생하시는 시민들을 생각하면 잠시라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고, 각종 재난대비를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에 힘썼던 두 달 이었던 것 같다.

짧은 시간동안 사회적 재난부터 시민들의 경제까지 시정 전반을 돌아보면서 산적해 있는 일들을 둘러보고 챙겼다.

오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약이 따른 점도 있었다.

“이럴수록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우리 시의 당면과제를 행정에 더 세밀하게 반영하고, 민선7기의 초석을 잘 다져서 시민들이 좀 더 나은 생활에서 살맛나는 삶을 살아가도록 더욱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출산 장려
출산 장려

Q2> 하반기 당면 현안 주요추진 업무는?

남은 하반기는 민선7기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먼저, 지난 두달동안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안산시 주요 현안 사업을 챙기는데 집중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취임 후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포스트 잇 게시판’과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기대와 목소리를 직접 듣기도 했다.

또한, 민선7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시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와 핵심 사업에 대한 정책 연대를 강화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의 면담 등 우리 시 현안을 풀기 위한 다각적인 소통 노력도 기울이는데 노력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안산시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제정, ‘안산시 협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시민과의 연대를 강화하겠다.

또한, 월 1회 ‘기업 SOS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주민과 함께 하겠다.

아울러,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 체계와 세부 실천계획도 수립하겠다.

얼마 전, 확정 된 반월·시화산단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선정을 시작으로, 1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30만명 유입 정책 등 안산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겠다.

더불어, 인구 감소에 대비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인구 증가정책 시행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시민 소통 강화와 민선7기 시정가치 실현을 위한 안산시 조직개편도 준비하여 단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것을 통해, 최근 몇년간 지속된 인구감소와 반월국가산단의 침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안산시 전체가 혁신하여 생동감있게 움직일 수 있는 추진 동력을 만들 계획이다.

Q3> 시 의회와의 상생 방안은?

저는 도의원 3선과 도의장을 두 번 역임하면서 집행부와 시의회의 상생적 협력관계가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됨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시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임을 잊지 않고 시정에 대한 중요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함께 논의할 것이며, 여야와 당적을 초월해서 의회의 쓴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열린 자세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민선 7기 출범 후 반기에 한번 개최하던 도․시의회와의 정책협의회를 월 1회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시와 시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앉아 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 시 발전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협의회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

의회 또한 저의 이런 동반자적 협력 의지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정책 협의회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 주고 있어 고무적이다.

이 자리를 빌어 김동규 시의장님과 송바우나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강광주 자유한국당 교섭단체 대표님을 비롯한 시의원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시는 신안산선 조속 착공을 비롯하여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우리 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굵직한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다.

이 모든 사업들은 국회․도․시의회와의 상생적 협력 없이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시와 시의회는 양축의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가 시정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

늘 시의회의 의견에 경청하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 동반자적 협력의 자세로 시의회와의 상생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 갈 것이다.

직원 사기
직원 사기

Q4> 직원들의 사기 방안은?

아무리 좋은 시책과 서비스도 실제 현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정 주요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직원 사기진작에도 각별히 신경 써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및 연가사용 활성화 등 사생활과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부서장 및 관리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의 지원액을 상향하고 시대에 맞는 예방검진을 강화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한 직원 후생복지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과중심의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활력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폭 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현장 및 문제해결 중심의 선제적 조직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적재적소에서 가진 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에 걸 맞는 합리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을 실어 나갈 것이다.

현장 점검
현장 점검

 

Q5>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드릴 말씀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최근 우리시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아주 힘든 시기라고 생각 된다.

이런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고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 우리 청년들이 자리를 잡아야 하며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잠재력이 뛰어난 청년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제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이 정부로부터 최근 승인됐다.

산업단지의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이뤄지면서 양질의 일자리 또한 대폭 늘어날 것이며 조금씩 감소하던 인구도 점점 늘어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는 우리시 슬로건으로 ‘살맛나는 생생 도시’를 제시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난다면 제대로 사는 것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직장을 다니고 가족을 이루며 친구들을 만나 살아가는 삶은 무엇보다 ‘사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미래 또한 바로 이러한 ‘살맛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저와 안산시 2천여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살맛나는 도시를 꼭 만들겠다.

‘더 찾고, 더 오래 머물고, 더 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아무쪼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건승과 가내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