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선박설비의 안전성, 선박의 불법개조 여부, 구명장비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또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대비하여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양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경남도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추석 연휴 대비 해양안전 확보를 위하여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석연휴기간(9.21~9.26)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창원해양경찰서, 경상남도,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참여하여 기동점검단을 구성, 관내 도선 5척 및 선착장 4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바닷길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동안에는 태풍·강풍 등 기상불량 시 신속한 출항통제, 과적·과승·음주운항 단속, 사고 취약 항로에 대한 순찰 및 긴급구조 태세 유지 등을 시행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과승, 음주운항 근절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바닷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해경은 이 기간 동안 선박설비의 안전성, 선박의 불법개조 여부, 구명장비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또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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