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청라국제도시 커널웨이 수변공원에서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청라뷰티페스티벌’과 ‘피트니스 캐스팅 쇼’가 함께 열린다.

청라뷰티페스티벌은 (사)서해문화, (주)더핏이 주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며 뷰티와 헬스케어의 개념이 통합된 행사로 지난 축제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첫 시도 되는 ‘피트니스 캐스팅 쇼’는 행사에 출전한 선수들을 각 기업 홍보 담당자가 자신의 회사에 맞는 이미지의 선수를 현장에서 캐스팅하고 모델로 발탁하는 행사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대회는 남-여 ‘피트니스 핀 모델’과 ‘스포츠 모델’ 분야로 각각 ‘숏(shot)’, ‘미들(middle)’, ‘톨(tall)’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한 선수는 최종 ‘토탈(total)’ 경기에 참석하며 남-여 1명씩을 각각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토탈’ 부분에서 선정된 선수는 기업 홍보 담당자의 우선 캐스팅 순위가 되며 올해 열리는 ‘한국-베트남 기업문화 축제’에 참석하게 된다.

대회를 주최한 최보근 (주)더핏 대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뷰티와 헬스케어의 플랫폼을 만들어 지역 및 관련 산업 발전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며 선수는 경제적 이익, 기업은 필요한 인재, 관객은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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