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오는 14일 부터 열리는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미리 찾아,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김정섭 시장이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펴 보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백제문화제 현장 점검이 11일 오후 김정섭 공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및 행사 진행 업체가 함께 한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현장 점검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손권배 부시장, 이태묵 교수, 유기준 위원장, 윤용혁 선양위 명예 위원장 등 전문가 및 집행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평소 백제문화제가 흥미와 재미도 중요하지만, 관광객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어 이날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물 배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 시장은 행사 주 무대가 될 금강신관공원에서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의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바로 행사장 곳곳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 홍보관으로 사용 될 '고마랜드'와 관련 최덕근 미디어담당관으로 부터 진행 과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김정섭 시장은 문화제가 진행될 ‘체험 부스’, ‘판매장’, ‘웅진골 맛집’, ‘공주시 홍보관’, ‘해바라기 존’ 등을 찾아 시설물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금강 위에 놓여 공산성과 오고 갈 ‘부교’를 직접 건너며 안전 상황을 점검했으며 금강에 띄워 질 황토 돛배와 유등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백제문화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열리며 문화제 개회식은 부여군 구드래둔치에서 폐막식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선 지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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