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튼튼쑥쑥 건강캠프 개최

사진=무안군

 

(임준석 기자) 무안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7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튼튼쑥쑥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관내 센터등록 어린이집 17기관 어린이 4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연계하여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스스로 성장발달을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을 가지며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위생놀이 세균피하기 ▲영양놀이 쌀에 대한 음식놀이 ▲저염 놀이 물을 많이 마시기 ▲소아놀이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알아보기 게임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발달에 필요한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실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9억8300만원 부과

(조승원 기자) 진도군이 올해 9월 토지·주택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25,863건에 대해 9억8,3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재산세 과표는 주택의 경우 주택공시가격의 60%, 토지는 개별공시지가의 70%를 적용해 산출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 적용되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기준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과세되고, 세부담을 고려해 10만원 초과인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30일이 공휴일임에 따라 10월 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신용카드가상계좌, 위택스(wetax)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겨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납기 내에 재산세를 납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양 창평면 주민자치회, ‘대상’ 수상

사진=담양군

 

(김창석 기자) 담양군 창평면 힐링댄스팀(회장 박석근)이 9일 광주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포메이션 어르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순임 강사의 지도 아래 창평 슬로시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힐링댄스팀은 이날 대회에서 창평면 홍보송인 ‘빵빵’에 맞춘 흥겨운 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창평면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건강프로그램 중 하나인 줌바힐링댄스는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창평슬로시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구, 노사 10년 만에 교섭 ‘상생 다짐’

(김보식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서구지부(지부장 김종선)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단체교섭을 갖고 상생을 다짐했다.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과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한 교섭이 10년 만에 이뤄진 것.

이번 단체교섭에는 노사 교섭위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석했다.

단체교섭에서는 경과보고, 교섭위원 소개 및 교섭대표위원 인사,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동조합의 제안 설명과 기관 측 입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조합 측의 단체교섭 요구안은 전문, 본문 89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되었다.

조합활동 9개조, 근무조건개선 15개조, 인사제도개선 9개조, 기타 56개조로 조합 활동 보장과 후생복지, 성 평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선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관계는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전 조합원의 복지가 모두 반영된 인권 신장 서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협력하고 직원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단체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청자축제 개최시기 군민토론회 개최

(손성은 기자) 강진군이 청자축제 개최시기를 두고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다.

12일 축제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0월 4일 축제 개최시기 군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자축제 개최시기에 대한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축제 개최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자축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기반시설물 설치비 증가, 각종 폭염피해 발생, 관광객 수 감소, 청자판매액 감소 등 악순환이 발생하여 가장 적합한 시기에 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도출되고 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축제 주인공은 군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개선 대책 및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지난 8월 10일부터 29일까지 개최시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자업체, 군민, 공무원, 축제추진위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가장 적합한 축제시기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축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를 거쳐 축제전문가, 청자업체, 축제추진위원, 주민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이 원하는 시기에 청자축제를 개최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 전 직원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사진=영암군

 

(이대중 기자) 영암군은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는 부서별 대표로 선발된 총90여명의 직원이 팀별, 개인별로 나누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해 OX퀴즈, 단답형, 주관식 문제 등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KBS <도전! 골든벨>과 유사한 서바이벌 형식을 취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탁금지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 총무과 대표로 참가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 직원들이 함께하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길 바란다”며 “공직사회의 부패관행을 타파하고 ‘청렴한 영암’을 만드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청렴도가 2016년 4등급에서 작년 3등급으로 상승했으며, 금년 2등급 이상 달성을 위해 청렴연극 공연, 청렴 자가진단시스템 운영, 청렴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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