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왼쪽) 의원과 김정섭(오른쪽) 공주시장은 7일 오후 공주시청에서 만나 지역 현안과 관련 정책협의회를 열었으며 이자리에서 '국비지원', '공주~세종 상생발전', '옥룡-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관련해 대화 한것으로 알려졌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7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시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정책협의회엔 김정섭 공주시장, 손권배 부시장, 박승구 안전산업국장, 심규덕 시민국장, 이재권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정종순 시의원이 정진석 의원 측에선 보좌관과 비서진이 배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 운영에 있어 장기적 발전과 시의 미래상 협의를 (정진석)의원과 함께하는 것은 기본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역할을 달리해서 적정한 발전을 모색하면 발전이 있으며 분주한 시기임에도 공주시 방문에 감사하고 대화로 실무적 협의해 남아있는 시의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정진석 “공주시와 이런 협약식을 처음인 것 같으며 감개무량하고 감사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18년째 하는데 정치 후반에 공주시민께 보답할 마음이며 시의 현안과 관련해 가슴을 열고 시장과 협력할 것이며 구체적인 협의체가 작동 할 수 있도록 함께 성과를 내 공주시민께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비공개’로 열렸으며 ‘국비 등 건의사업’, ‘공주~세종 상생협력 방안’, ‘도시재생사업’, ‘제64회 백제문화제 개최’와 관련 대화가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옥룡~중학동 도시 재생 뉴딜 사업’과 관련 세부 계획과 'KTX공주역 국도지선 23~40호 지정', '우성~이인(국지도 96호) 도로', '유구~아산(국도39호) 구간', 금강교~공주IC 연결도로, ‘제2금강교(세종시~공주3구간) 건설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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