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글샘도서관(관장 최성철)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화정글샘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행사에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했다.

경상남도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관장 최성철)은 오는 10월 5일~7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 5일에는 도서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 모범이용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 만남, 도서관 10년 발자취 기획 사진전 및 원화전시가 열린다.

6일에는 생활 속 소품과 이야기꾼의 악기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물체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가 공연된다. 꿈꾸는 캘리그라피 및 가족공감 미술체험, 개관 10주년 축하글 남기기 이벤트 ‘칠/행/시를 부탁해’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1인 공연과 신나는 책 전래놀이 체험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고, 부스체험 외 작가만남, 공연 등은 행사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9월 10일 10시부터 사전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참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게시판 및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 전화(☎330-2993)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시책으로김해시민의 독서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책, 사람, 문화가 소통하는 열린독서문화공간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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