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한동근)

(김정하 기자) 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한동근은 최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한동근 역시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플레디스는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사는 소속 가수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을 시행하고,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동근은 2012년 MBC TV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정식 데뷔했으며, 2016년 이 곡이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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