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가수협회는 ‘제6회 경남도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진화 기자) (사)경남가수협회는 경남도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근주공원 특설무대에서 ‘제6회 경남도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사)경남가수협회는 이날 "'경남도민가요제'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로 꼽히는 날인 음력 팔월보름 한가위 맞아 (사)경남가수협회(회장 박철종)가 주최하고 (사)경남가수협회 창원시지부(회장 김동선)가 주관하며 우수한 가수를 선발해 우리의 전통가요을 더욱 빛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경남가수협회는 이어 "이번 도민가요제는 가수로 등극할 주인공이 누구인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래대회에 함께 참여할 경남도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의 노래실력과 비교해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이다"고 말했다.

(사)경남가수협회는 또 "내달 29일 오후 6시30분 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체험행사등 다양한 볼거리 또는 즐길 거리로 풍성하다"고 말했다.

(사)경남가수협회는 그러면서 "가요제 출전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오는 16일 (사)경남가수협회 사무국에서 예심을 통해 뽑는다" 며 "참여를 원할 경우 (사)경남가수협회 사무국(☏ 055-247-8849, 010-4212-6319)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철종  (사)경남가수협회 회장은 “‘제6회 경남도민가요제’는 올해 6번째로 경남도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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