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아하우시스, 다이아 스톤 코트 샘플 사진.

(이진화 기자) 지난 21일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 전자제품 제조공장 화재에서 9명이 사망한 가운데 대규모 인명 피해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외단열 미장 마감재인 드라이비트 이다

이어 지난해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지난 2015년 5명이 사망하고 1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의정부 대봉그린 아파트 화재 역시 마찬가지이다. 

외단열 미장 마감재인 드라이비트에 사용되는 스치로폼 단열재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이 사고 이후 회사가 적법한 안전조치 등 신고 의무를 다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같은 스티로폼인데, 현대다이아하우시스불에 타지 않았고 일반 스티로폼은 불에 전소가 되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안전조치)에는 폭발성, 발화성 및 인화성 물질 등에 대해 사업주의 위험 예방 조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고, 위반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행해지는 도급사업시의 안전 보건조치에 대한 예방 조치의무도 사업주에게 있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 제43조(화학사고 발생신고 등)에도 화학물질이 유출·누출돼 사람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화학사고인 경우 즉시 신고(15분 이내)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경우라도 유기용제의 경우 일정 요건에 따라 신고하도록 돼 있다.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사고들이 드라이비트에 사용된 일반 스티로폼 단열재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가은데 건축자재 생산 전문기업 ㈜현대다이아하우시스가 연구, 개발한 준불연 방화, 방음, 단열 EPS 보드 등 내,외장재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다이아하우시스의 대표 EPS 생산 제품인 현대다이아 스톤(HDDIA STONE)과 현대다이아 폼(HDDIA FOAM)은 지금까지의 기술력과 개념을 뛰어 넘어 내,외장재 건축자재 시장의 패러다임 교체를 가져 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성 제품들과 확연한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불연 자재로써 불이 붙지 않고 유독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에 인명 피해를 방지 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친환경 무기질 바인더 및 친환경 조재인 왕겨, 옥수수 속대, 야자수 껍질 등 자연에서 추출된 재료를 사용하여 환경 호르몬의 발생을 억제, 인체에 미치는 유해 성분을 최소화 했다.

각종 건축물의 내,외장재, 층간 차음 및 단열제로 사용되며, 특히 시멘트와의 접착력이 뛰어나 시공을 하는데 있어서 편리함을 주고 있다. 다양한 패널의 심재, 방화문, 방화벽 등의 충전 재료로도 사용이 가능 하므로 안전 규제가 더욱 강화된 건축 업계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 건축시장에서 EPS 사업이 성공하는 핵심 요소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면서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현대다이아 스톤과 현대다이아 폼은 기존의 그 어떤 재품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격경쟁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단열 및 차음성, 내화성이 뛰어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가능하다.

한편 ㈜현대다이아하우시는 효율성과 접착성능을 대폭 강화한 모르타르 제품 등 건축 자재를 생산하며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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