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김해여자고등학교

 

김해여자고등학교(교장 황욱)는 지난 7일~10일 미국 뉴저지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s)’에서 2,3학년생 5명이 팀 도전과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창의력 분야 세계 최강임을 또 다시 과시하고 16일 귀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는 개인 과제인 DECA-Challenge·Team-Challenge(5개 과제) ·Machine-Challenge 분야가 있는데 팀 과제에서 김해여고 WORKING ZOMBIE팀이 금상을 DECA-Challenge에서 3학년 최민서양이 은상을 수상했다.

팀 과제 금상과 개인과제 은상을 수상한 최민서 양은 “다양한 나라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영어로 마음껏 소통하는 즐거움과 함께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고 했다.

또한 금상을 이끈 팀장 3학년 민한봄양은 “입학 후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창의융합 활동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해 주어 금상을 받았다며, 생명공학과로 진학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CREDECA 창의력프로그램은 29년 전부터 창의력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와 교수 등 학자들이 만든 세계 최고의 창의력 프로그램으로써 미국 정부가 공인한 유일한 창의력프로그램이다.

또한 CREDECA의 프로그램은 대회 외적인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들이 펼쳐지는데 참가학생들은 3박4일 동안 대회 중간 중간에 외국 학생들과 함께한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물놀이, 포토 이벤트, 게임,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2019년에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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