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중, 2018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대상 등 다수 입상

(김병철 기자) 경남 김해시 대청중학교(교장 하영익)는 “제3회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본선대회에 3개 팀이 참여하여 대상, 은상, 창의미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18일 열린 이 대회는 창의적 사고력 및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토론 문화를 리드하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선은 사전해결과제의 최종 해결 결과 발표와 최종 해결 결과에 대한 창의 토론으로 치러졌다.

대청중학교는 예선에서 선발된 △김수로의 후예들 △사이브러리 △우리 동네 그림책 3팀이 참가하여 그 중 가야문화의 보고인 김수로 왕릉을 가장 찾고 싶은 곳, 가장 안전한 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만남 대작전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수로의 후예들(추성민, 배원빈, 정아린, 김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독서 능력함양을 위한 다양한 독서 장려 방법을 창의적으로 고안하여 적용한 ‘사이브러리(조승재, 장주혁, 김현빈, 김수현)가 은상,’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고 자긍심을 갖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우리 동네 그림책(김가현, 이윤지, 고정은, 이현지)이 창의미래상’을 받았다.

한편 팀원과 함께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실생활 속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추성민 학생은 21세기 리더상을 받아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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