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병돈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강요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과 내년 2월 강서 미라클 메디특구(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소재)에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청년 등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점에 공감하고, 의료원은 한 사람이라도 더 채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적극 노력하며,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고용창출지원금 등의 지원, 채용행사 지원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이를 뒷받침 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한편, 동 의료원은 금년 8월 현재 간호인력 180여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무직, 전문인력 등을 추가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강요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은 “새로이 조성된 첨단연구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들 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고용창출지원금 등 각종 비용지원,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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