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 3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한 홍영표 원내대표가“정부와 여당은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장려세제(EITC)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대폭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소상공인과 자영업의 문제는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건이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8월 중으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장사할 환경을 만들겠다”며 “가맹본부의 갑질을 막을 가맹사업법 개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도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사회보험료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며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금융기관 대책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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