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야간 전기차를 운영한다.

(손정석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대견사 정상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전기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야간전기차를 타고 비슬산 정상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석양은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야간 전기차 운행을 비롯, 고객의 수요에 맞춘 참신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비슬산을 방문했던 모든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비슬산 야간 전기차는 당일 사전예약(17:30까지)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광공원1팀(053-659-4400~1)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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