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경남지방경찰청 밀양경찰서는 밀양강에서 낚시를 하며 자리를 옮기던 중 물에 빠져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09:46경 A씨(43세, 무직)는 경남 밀양시 용평동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각 밑 밀양강에서 낚시를 하면서 자리를 옮기던 중 수심 약 2.5m 수심에 빠져 사망했다.

이날 사고를 목격한 친구 B씨(45세, 자영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 심폐소생술 실시했으나 11:13경 A씨는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후 일반변사 처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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