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파구

(김한섭 기자) 서울 송파구는 ‘2018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참가단체(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1994년 첫 개최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한 한성백제문화제가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다.

특히 이 축제는 2천년 한성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되살리는 테마와 다양한 역사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올해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체험부스 운영 참가단체(자)를 모집 중이다.

이 체험부스는 한성백제 역사․문화 또는 전통문화․예술관련 체험을 운영하는 단체(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다만 축제의 주제성에 부합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프로그램, 상업적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 등은 배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단체나 개인 모두 지원 할 수 있다.

참가 희망단체(자)는 2018 한성백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www.baekjefest.com) 또는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한성백제문화제 이메일(hanseong@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40개 내외의 체험부스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며 선정결과는 9월 14일(금)에 송파구과 한성백제문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부스 사용료는 50만원(1개 부스)이며 공고일 전일 기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또는 송파 소재 지역 업체에게는 경제 자생력 증진을 위해 감면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송파구 문화체육과 축제진흥팀(02-2147-2815)을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송파구 황인환 문화체육과장은 “한성백제문화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체험부스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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