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7명 위촉

(김병철 기자) 김해시는 지난 17일, 부시장실에서 각종 규제 신설 및 강화에 대한 심사·심의를 위한 김해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규제개혁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해시의회에서 추천받은 정준호 시의원(김해시의회 의원)과 인제대학교 김효정 교수, 김해상공회의소 박성기 부회장,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 김정숙 회장, 김해시지역건축사회 김성희 건축사이며 그리고 1회 연임 규정에 의하여 박종태 변호사, 최낙영 위원이 재위촉되었다.

김해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원장 부시장을 포함하여 위원 13명(당연직위원 6명, 위촉직 위원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김해시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의 등록·공표,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및 처리, 규제개혁실태에 대한 점검·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검토·심사한다.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은 “김해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민간 주도의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위원회 개최

진해보건소는 제1회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김병철 기자)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 치매안심센터(서부보건지소 3층)는 8월 16일(목)에 제1회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치매사례관리위원회는 위원장(협력의사)을 주축으로 부센터장(서부보건지소장) 및 실무자들이 모여 사례관리 신청자 11명에 대하여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3명 및 일반사례관리 대상자 7명 그리고 보류 1명으로 결정하였다.

치매 맞춤형사례관리는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치매환자 중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경우 또는 치매지원서비스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 최대 3년까지 치매안심센터가 주가 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에는 치매안심센터 내 외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부터 일상생활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처럼 진해보건소는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치매어르신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말 그대로의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 가축 무료순회 진료 실시

밀양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밀양시 수의사회와 함께 지난 16일 밀양시 유기동물보호소 내 보호 중인 유기동물과 삼랑진읍 안태․행곡리 일원의 영세․고령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순회진료반을 4개조 14명으로 편성하여 소 사육농가 30호, 1,200두에 대해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요령지도 및 비타민제 등 가축약품을 무료로 배부하였으며, 경남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 및 밀양축협의 협조를 받아 축사와 인근지역 소독을 지원했다.

또한, 밀양시 유기동물보호소 내 보호 중인 약 100여 마리의 유기동물에 대해 종합 예방접종, 내‧외부 기생충 구제 및 질병보유한 동물에 대해서 치료를 실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도움을 준 밀양시 수의사회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축협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유기동물의 분양확대와 동물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밀양시 수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방역교육과 사양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영주,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완료

영주시는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을 마쳤다.

(최기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올해 총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시․경찰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환경 조성, 여성ㆍ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안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 진단 및 주민의견 수렴을 해왔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방범용 CCTV, 이동형 CCTV, LED로고젝터, 태양광 LED벽부등 부착 등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거리를 아름답게 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실제로 설치가 완료된 곳에서는 범죄가 우려되었거나 어두웠던 거리가 미적으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주민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거리미화 등에 만족했다.

시는 추가로 여성아동 안심거리를 확대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며 더욱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귀가거리를 확대시켜 안전특별시 영주건설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 BMW 차량 점검-운행정지명령서 발송

 (유병철 기자) 지난 7월 이후 BMW 차량 화재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리콜결정과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은 16일 시장·군수에게 BMW 차량의 점검 및 운행정지명령 발동 협조를 요청하자 경주시는 안전진단 대상차량 460대 중 아직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 70대 소유주들에게 ‘점검 및 운행정지명령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운행정지 명령의 효력은 운행정지 명령서를 수령하는 순간부터 발생된다.

그러나 차량 소유자가 긴급안전진단을 이미 받은 경우는 운행정지명령이 실효되고, 점검 목적으로 임시운행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운행은 금지된다.

만약, 이를 어기고 운행할 시에는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의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아직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라 할지라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전점검을 받아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봉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간담회

봉화군에서는 제4기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팀 간담회를 가졌다.

(최기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8월 16일(목)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팀 간담회를 가졌다.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공공위원, 민간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산업경제개발연구원의 보고와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 청소년, 영유아 등의 이용자 집단과 주거, 고용, 환경, 문화 등 각 분야 담당별 T/F팀 위원들이 봉화군에 필요한 사회보장 분야별 세부계획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고 수립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시행․평가하는 것으로 하향식 계획이 아닌 군민들의 복지욕구를 직접 조사하여 봉화군 실정에 맞는 복지를 계획, 지역주민복지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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