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현)은 공공기관 갑질 근절을 위한 ‘갑질 근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공단은 최근 사회적으로 갑질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공분야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갑질 근절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신고부터 대응, 사후 관리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갑질 근절 신고센터’는 하청·거래업체, 고객·지역주민, 내부직원 등 갑질 취약분야 수요자를 중심으로, 홈페이지에 연결된 신고센터 사이트 및 앱을 통한 온라인 방법과 직접 신고서 제출을 하는 오프라인 방법으로 병행 운영한다. 운영은 신고자 보호를 위하여 비공개로 진행한다.

경현 이사장은 “갑질 피해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즉각적인 엄정대응을 통하여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