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이크로닷이 낚시꾼이 아닌 래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스케치북 첫 출연인 그는 “그동안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며 스케치북 출연에 대한 긴장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닷은 스케치북에 나오면 MC 유희열에게 자신의 가사를 검토 받아보고 싶다고 고백했는데, 이에 최초로 공개되는 마이크로닷의 발라드곡과 MC 유희열의 열띤 가사 수정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마이크로닷의 친형같은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13년 전부터 시작된 특별한 인연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낚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국내 최초 낚시랩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닷과 최자는 떼창을 유발하는 낚시송 ‘Hit!!!’를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녹화는 음악의 피와 끼를 고스란히 나눠 가진 가족 같은 가수들은 물론, 실제 혈육관계로 맺어진 팀까지 등장해 따라올 수 없는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소향XJinjoo.L, 마이크로닷X최자, 다이아, 사우스클럽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8일(토) 밤 10시 4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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