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기자) 김해시는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 김해’를 주제로 하여 청소년문화·인권 포럼 세·발·작(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원인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였고,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문화를 이야기하고 인권소통의 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실현 및 청소년참여보장을 위해 청소년들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여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의미 있는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1부, 2부로 나누어져 진행하며, 1부에서는 우리 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정책제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의회 의장과 청소년분야의 교수가 참여하여 지정토론을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청소년 및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후 후기를 작성하면 봉사활동 2시간이 제공된다. 본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면 누구나 1365(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 관한 문의는 ‘김해청소년문화의집(330-4634,46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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