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경남도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14일 오전 기록적인 폭염에 불안정한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경찰관들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혈액수급량의 70%를 차지하는 10·20대 각급 학교의 방학과 무더위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이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권재성 경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겹쳐 혈액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