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署, 다문화가정 대상 범죄예방교실

대구서부경찰서는 8월 10일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하계휴가캠프를 떠나는 다문화가정(9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후원금 전달 및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였다.

(박영규 기자)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박권욱)는 8월 10일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하계휴가캠프를 떠나는 다문화가정(9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후원금 전달 및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였다.

외사계는 하계휴가캠프를 떠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서부경찰서 외사협력위원회에서 후원받은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여성청소년계는 피서철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사례 소개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신고절차를 설명하는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외사계장 박병국 경감은‘다문화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인천서부소방서, 시민조사참여단 특별조사

인천서부소방서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민조사참여단과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나서 시민의 눈으로 위험요인을 적극 보완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이원희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올해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민조사참여단과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나서 시민의 눈으로 위험요인을 적극 보완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대형화재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화재 종류와 특성이 다양화돼 사전 예방과 모든 위험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며 불 火자에 불씨를 걷으면 사람 人이 보인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조사에 임하고 있다.

서부소방서에 배정된 시민조사단은 3명으로 지난 8월 9일 1차로 관내 대상물 3개소에 대해 함께 특별조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2019년 12월까지 한달에 2번 이상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특별조사반 권경구 소방교는 “시민의 눈으로 담당 공무원이 보지 못하는 위험요인이나 시민들이 편리함을 지키면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을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완도해경, 당사도 마을 실종자 발생 수색

완도해양경찰서는 8월 12일 저녁 8시 25분경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마을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8월 12일 저녁 8시 25분경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마을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경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주민 6명이 서쪽해안가에서 해초류(우뭇가사리) 채취 작업 차 저조 시 작업을 진행하다 실종자 신모씨(72세, 남)가 저녁 6시경 먼저 철수하고, 나머지 다섯 명은 저녁 6시 30분경 철수하여 집에 돌아왔으나 신모씨가 보이지 않아 완도해경서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에서는 실종 발생 당일 새벽까지 수색을 진행하였으며, 13일 새벽 5시 30분부터 동원세력을 추가하여 수색하고 있다.

한편, 수색 2일차인 13일에는 해경구조대를 포함한 해경 함정 7척과 항공기 1대 그리고 소안도 민간 선박 4척 등을 동원해 총 113명이 수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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