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 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제22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8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무안연꽃축제에서는 특히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얼음나라 I-쿨존’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구성하였다.

얼음나라를 테마로 한 시원한 실내에서 16개 농수특산물 판매업체와 지역우수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17개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더위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민노래자랑,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 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한편 지난 12일 폐막식에는 광주KBC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인기가수 박남정, 박구윤, 서지오, 소명, 오로라 등이 출연하여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 활성화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제 등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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