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회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지난 2일 선수등록 마감 결과, 22명의 북한 선수팀 참가를 포함해 총 91개국 4,2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12일 지원TF팀 구성과 1차 회의에 이어 9일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회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열린 한경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점검회의는 사격 대회의 특성과 폭염에 이은 늦더위 시기를 고려해, 총기안전과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대회 준비 마무리 등 최종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심재욱 창원시 세계사격대회준비단장이 국제사격장 시설 및 대회추진상황 전반에 관해 보고했다. 이어 ▲김해공항 일원 등 도내 대회 홍보 추진현황 ▲재난상황 관리 ▲남북교류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및 식음료관리 ▲소방안전대책 순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대회 협조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북한선수가 참가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어 있으므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원과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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