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영남에너지서비스, 1700만원 상당 후원품 기탁

(신영길 기자)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남정호 대표와 손창호 경영지원본부장, 정광해 경영지원팀장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해 후원한 생필품, 쌀,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1,7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이날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 29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120박스와 쌀 10kg 120포를 후원하고, 8월 중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 및 시티호스 교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해 깨끗한 중고 사무용 가구 및 집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 남정호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물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복지시설 및 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후원 활동 해오고 있는 영남에너지서비스에 감사드리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영남에너지의 관심과 사랑이 늘 지속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구미시도 기업과 함께 발맞춰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실현으로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기업이 사회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철학으로 ‘행복나눔’이라는 사회공헌목표로 세상을 따뜻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영덕보건소, 정신건강 체크 서비스 제공

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영덕군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측정기를 설치하여 군민들 누구나 두뇌와 정신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측정기는 맥파와 뇌파를 1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분석하는 기기로 누구나 손쉽게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나이,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좌우 뇌 불균형 등에 뇌 건강에 관한 다양한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두뇌 활동량과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치매 및 우울증 예방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는 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서비스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제3기 교육수강생 모집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8년도 제3기 울진군종합복지회관 교육 프로그램을 9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로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며, 모집과목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반을 비롯하여 컴퓨터교육, 영어·일본어, 교양교육, 취미교육, 건강교육, 유아교육,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교육 등 49개의 강좌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은 월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2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교육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군민의 자아실현과 잠재능력 개발에 기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군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 입국

(김귀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년째, 횟수로는 4회를 맞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하반기 근로자 112명이 화방군 관계자와 함께 8월 7일(화) 입국하였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016년도 10월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등 양군의 농업발전과 우호를 증진시켜 금년 3월 7일에 자매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사업으로 베트남 근로자 49명을 4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일손부족 농가에 알선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가 주관이 되고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여 2015년부터 2016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작업 인력을 해외에서 수급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 영양군은 첫 해에 이어 2년째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4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0월말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하며, 농가에서 농가주와 숙식을 함께하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8년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45농가 112명이 참여하며 영양군과 베트남 화방군의 엄격한 선발에 의해 사전교육과 연수를 거쳐 8월 7일 입국하여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농가주 상견례 및 농작업 요령, 한국문화 이해 등 교육을 받고 참여 농가로 배치되어 고추 및 과일, 엽채류 수확 등 본격적인 농작업에 임하게 된다.


영주, 체납자 관허사업제한 시행

(최기탁 기자) 영주시는 하반기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허가 관련 관허사업제한을 강화 시행한다.

관허사업제한은 허가 등이 필요한 모든 사업에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그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관허사업을 정지 또는 취소, 신규허가를 제한하는 제도로서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세외수입법에 근거하고 있다.

이는 체납자의 납세의무이행을 위한 실효성 확보수단으로써 체납자에게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는데 있다.

한편 시는 체납세 납부 독려를 위해 관허사업제한 외에도 경북도와 합동으로 1년경과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체납액 3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는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신용정보등록 등 체납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자와의 납세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밀양,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사진=밀양시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지난 6일, 밀양시니어클럽회원 34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밀양시보건소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어르신 마음 헤아려보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등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 워크숍 개최

사진=함안군

 

(안성기 기자) 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회장 윤상철)는 7일 오전 9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서의 전문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 정금효 부의장, 도·군의원, 농촌지도자회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윤상철 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장이 ‘함안군 농촌지도자의 자세와 방향’을 주제로 지역의 농촌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덕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심농교육원 박영일 원장과 안정민 강사가 각각 ‘변화시대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웰다잉과 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경남도 관계자가 경남도 농정 방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창립돼 70년 넘게 농업·농촌의 녹색혁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농업발전의 기수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경주, 폭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사진=경주시

 

(유병철 기자) 경주시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후 27일째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경주지역에서는 현재 닭 56,000마리, 돼지 490마리 폐사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폭염대책 상황실을 통해 폭염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가축사양관리, 피해발생 유무 등 정보를 축산 단체 및 사육 농가와 공유하는 한편, 자체 가축방역차량과 소방서와 군부대 협조를 얻어 폭염피해 농가에 대한 살수 작업을 확대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축사 차광막 설치, 지붕 물 뿌리기, 송풍기 이용 공기순환, 가축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제제 투여 등 폭염피해 예방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폭염대비 물품, 장비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약품․면역강화제 지원사업(3억6천만원)과 선풍기, 안개분무기 등 환경개선 시설지원사업(3억3천만원)을 비롯한 축사환경 및 가축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한다.

시는 가축 피해 확산에 대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폐사방지제 등 예방약품을 추가로 배부하고, 축사 지붕 단열시설 지원에 대해 신규 예산을 편성해 축산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계획이다.


청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홍필남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홍강사는 저출산 현상과 지역 소멸 가능성 대두 등 다양한 사례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강의하였으며,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가치관 변화와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여건 개선 등 지자체의 주민인식개선 노력과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높임은 물론 행복한 가족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사회에서부터 앞장서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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