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

(정대협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이달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닥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로 인해 산림 휴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지역은 휴양객이 많은 지역으로 산림 내 취사행위와 불법점유, 불법상업행위, 임산물의 불법 굴·채취 행위,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우선적으로 단속계획 홍보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안에 따라 현장 계도와 사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창녕을 방문하는 휴양객이 깨끗한 산림을 즐기기 위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경우 100만원 이하, 불법 벌채 및 임산물의 굴·채취의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양 송규영 병곡면장 폭염대응 경로당 점검

함양군 병곡면 송규영 면장은 전국적인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취임후 관내 무더위 쉼터 점검을 실시했다.

(곽미경 기자) 함양군 병곡면 송규영 면장은 전국적인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취임후 관내 무더위 쉼터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송규영 면장은 관내 경·노모당 24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개방 여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 설치 여부 및 운영관리 상태를 일일히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백미 10kg씩을 전달했다.

송규영 병곡면장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한다”며 폭염 속 어르신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무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곡면은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전 직원 마을 출장 및 전화,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에 냉방기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대응 태세를 취하고 있다.


의령,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안성기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8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지역발전, 인구증가, 정부혁신 등 군정발전을 위한 전 분야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www.uiryeong.go.kr),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이메일(kwon819@korea.kr), 우편(경남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63 행정과), 팩스(055-570-2042) 등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되는 제안은 실무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제안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노력상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과 섬김의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하게 됐다”며, “내외 군민은 물론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서비스 실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조리식품(생선회, 육회 등)취급업소에 대해 3일부터 30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을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등 조리자의 인식개선 및 위생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조리종사자의 손과 칼, 도마, 앞치마, 고무장갑 등의 조리기구의 세균오염도(ATP)측정 및 식중독균 배양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영업장 실정에 맞는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서비스 참여업체에는 선호하는 위생용품인 손소독제, 위해해충구제용품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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