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가요제

(김병철 기자)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주제로 한 가요제인 ‘까마귀 복면 가요제’가 오는 9월 29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5일 아트패밀리 만감(대표 정창경)은 올해 3번째인 까마귀 복면 가요제가 오산시민과 더불어 끼와 재능이 있다면 어느 지역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전국 참가자 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개성 있는 복면과 의상으로 오산만의 특별한 가요제다.

또한 행사장을 찾아온 시민들에게는 오산시청 광장에서 가면을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와 복면 가요제, 만감 열린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만끽할 수 있게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초청 가수로는 리틀 김경호로 불리는 곽동현과 DK Soul 김동규가 출연해 행사장을 빛낼 것이다.

이번 가요제를 주최하는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대표는 “복면 가요제를 통해 오산시민, 전국의 모든 참가자들이 오산에서 특별한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가요제 참가신청은 9월 15일까지 접수, 9월 9일과 9월 1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예선을 거친 참가자 중에서 9월 29일 오산시청 광장 무대에서 복면가왕의 주인공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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