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18. 하하호호 드림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기호 기자)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18. 하하호호 드림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사례관리아동 중 보호자가 생업에 종사해 방학 기간 가정에 홀로 남겨질 우려가 있는 28명을 대상으로 주위의 유해하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한다.

이번 여름학교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드림스타트 교실에서 이뤄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저학년 위주의 기초학습교실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실을 비롯해 아이들의 정서 자극을 위한 오카리나여행, 암산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산브레인셈, 여름철 체력을 단련하는 생존수영교육 등 취미와 학습, 건강, 급식지원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즐거운 놀이와 체험, 그리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드림스타트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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