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자전

(이만복 기자)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28일까지 한중문화관 중국 도자를 기탁한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관리협회(이사장 권호영, 김희일 이하 관리협회)를 초청하여‘중국 명(明)·청(淸) 도자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존 한중문화관에 전시된 도자와 별도로 2016년 MOU를 체결한 관리협회의 중국 명과 청 시대의 도자 40여 점을 새롭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관리협회의 권호영, 김희일 이사장은 “국내에 있는 중국도자기 소장품들에 대해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과학해석을 통한 국가 동산문화유산으로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문화관 관계자는 “중국도자 중 특히 명·청 시기의 도자 생산에는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며, 이러한 특징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중문화관(032-760-7865)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hanj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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