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AR 보물찾기’ 이벤트 진행

(임준석 기자)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2회 무안연꽃축제’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열리는 가운데 축제 부대행사로 ‘연꽃방죽 AR(증강현실) 보물찾기’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이번 연꽃축제에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꽃축제에서 선보일 AR게임은 GPS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행사 참여자가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애플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AR보물찾기’를 검색하여 앱(APP)을 다운받은 후 축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곳곳에 숨어있는 ‘무아니’, ‘연이랑’등의 무안군 캐릭터를 찾는 게임이며, 획득한 점수로는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축제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며, 1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무안군 농특산물, 기념품 등의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연꽃방죽 AR 보물찾기’이벤트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보다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농기계 관리요원 능력배양 교육 실시

신안군

(김재도 기자) 신안군은 지난 24일 농업인 맞춤형 농기계 임대센터 운영으로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하여 13개 읍면 농기계 관리요원 능력배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번 교육은 현장에서 농기계 임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취급 조작 요령과 도로주행시 안전사고 예방, 계절별 농기계 보관 방법 및 농업인에 대한 친절 봉사 등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센터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추진하였다.

신안군은 섬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흑산면을 제외한 전 읍면에 임대센터를 설치하여 현재 93종 952대의 농작업기를 보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 임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임대실적이 증가하여 금년 상반기 3,694농가에서 임대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작업기와 여성친화형 농작업기를 구입 임대하고 있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용 굴삭기 및 지게차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맞춤형 농기계 임대센터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농작업에 대한 애로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기계 관리요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업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함평, 새송이버섯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연시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이호수 기자)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버섯 재배 농업인, 관련부서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송이버섯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연시회(이하 생산비 절감 사업)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생산비 절감 사업은 생산액 규모가 큰 전남의 주요 농축산물을 선정하여 생산비 11% 절감 등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평군에서는 작년 경진대회를 통해 상만영농조합법인 송상만 대표가 시범 농가로 선정됐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버섯 재배 특성을 반영해 생육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 전동 지게차 이용법 등 인건비 및 생산비 절감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송상만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온도, 습도, CO2 등 맞춤형 환경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스템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이를 활용해 버려지는 부산물을 버섯식초, 분말, 소금 등의 가공식품으로 제조하는 2차 수익모델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 ‘치매안심 원스톱사업’ 어르신 큰 호응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 원스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석 기자)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담양읍 향백동리 1구 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원스톱사업’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 원스톱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1개 마을을 지정, 60세이상 노인에게 조기검진을 시행해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치매고위군 및 정상노인에게는 예방 관리를 도움으로써 치매검사부터 예방관리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쉼터카페 프로그램을 통한 종이 접기, 부채 만들기 등 인지자극훈련을 진행해 치매를 예방‧완화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9회에 걸쳐 진행한 치매안심 원스톱 치매예방교실의 참가자는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발달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받아 수료식 이후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순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조기검진을 시작으로 검사부터 예방까지 담양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한국SGI, 생수 공급 봉사활동

▲남원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SGI 무궁화복지월드와 생수 공급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동주 기자) 남원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한국SGI 무궁화복지월드와 연계해 폭염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공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4일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폭염예방 캠페인으로 남원 장날마다 시민들이 모이는 공설시장 주차장 및 원예농협 승강장에서 얼음생수를 1,000병/일을 공급하고 있고, 폭염경보가 발효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매일 15개소 시내 버스승강장과 쉼터 등에 16kg 얼음을 비치해 시민의 열을 식히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한여름 최고조에 있는 시기인 지난 25일부터는 한국SGI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시민에게 8월 5일까지 광한루 외 8개소에 매일 1,000병의 시원한 생수를 공급하여 여름 유가 관광객 및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남원시 23개 읍면동과 종합행정 담당부서의 일제출장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건강 안전 확인과 취약시설 점검 실시 및 폭염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부채를 전달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고, 도로의 열을 식히기 위해 주요 시내 9개 노선에 시 건설과 살수차와 소방서 소방차가 동원되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농협, 농업인 대상 한방 무료 진료

원광대 지역사회 의료활동반 동참 호응

장수농협

(김동주 기자) 장수농협이 지난 21일~24일까지 4일간 원광대학교 지역사회 의료활동반과 함께 농업인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 진료를 가져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한방진료에는 지도교수(정명수)를 비롯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침, 뜸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매일 150여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농협을 찾아 북새통을 이루었고 의료진들은 서비스에 혼신을 쏟아 진료에 임했다.

진료에 참여한 동아리 회장(지상호)은 “장수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진료에 매진 할 수 있게 해주시어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을 진료하였다고” 했다.

한편 장수농협에서는 장수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년 무료 의료진료 행사를 추진,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으며 김용준 조합장은 “더 많은 농업인들이 더 좋은 의료혜택을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 지역사회 의료활동반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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