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25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숙식보호대상자, 용접교육생,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성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차강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이필수)는 25일(목)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숙식보호대상자, 용접교육생,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성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회성향상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숙식 대상자와 및 용접 교육생에게 심신 재충전 및 스트레스를 해소 기회를 제공, 사회성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용접 교육생 노모씨는 “출소 후 취업을 위해 생활관 입소하여 용접교육을 받고 있는데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쳐 갈 때쯤 시원한 광명동굴 견학과 체육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성공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필수 지부장은 “이번 광명동굴 사회성향상교육을 통해 시원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며 또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 성공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의 '사회성향상교육' 프로그램은 사회복귀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대상자에게 사회내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순차적으로 사회적응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대상자 재범방지와 범죄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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